(출처=한국거래소)
1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LS에코에너지와 LS네트웍스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5만800원에 마감했다. LS네트웍스는 29.87% 오른 3935원에 마쳤다.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개발사 xAI의 테네시주 엠피스 데이터센터에 배전반 부품을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빅테크 3곳과도 배전반 부품 납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설비는 AI 수요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에 힘입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형산불로 인한 전력·통신 케이블 복구 수요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성, 미국 대형산불로 인한 전력·통신 케이블 복구 수요, 미국 UL 인증, 사이버보안법 등을 바탕으로 한 베트남 테이터센터(IDC) 산업 고성장 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출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서는 코퍼스코리아, 세원물산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쳤다. 하한가는 없었다.
세원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7950원에 마감했다. 코퍼스코리아는 29.97% 상승한 993원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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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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