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설 연휴, 안전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최선"

입력 2025-01-17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하며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하며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응급의료체계와 전통시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활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 소방,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설 연휴를 대비해 서울 동작구 서울시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대응상황을 확인하고 이후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최 권한대행은 서울시보라매병원을 찾아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중점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는 "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달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한다.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임시공휴일(1월 27일)에는 입원, 검사, 수술, 외래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어 남성사계시장을 찾은 최 권한대행은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과 간담회를 했다. 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소방청 등 관계기관에게 "전통시장 특성상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에 취약한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옥중 입장문 “평화적으로 의사 표현해달라…국민과 함께 하겠다”
  • 트럼프 취임식 앞두고...틱톡, 미국내 서비스 중단
  • 트럼프, 첫 출시 밈코인 폭등세…“대통령직으로 돈벌이”
  • 단독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대학 8곳 캠퍼스 일부 이전
  • 대법 “서부지법 시위대 난입, 법치주의 부정…엄중 책임” 이례적 성명
  • ‘뜨거운 감자’ 퇴직연금 기금화 재등장에…증권가는 ‘발동동’
  • ‘서부지법 난입’부터 ‘尹구속’까지...여야 반응 온도차
  • 트럼프 취임 직전…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109,000
    • +3.49%
    • 이더리움
    • 4,908,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44%
    • 리플
    • 4,751
    • +3.26%
    • 솔라나
    • 409,600
    • +16.6%
    • 에이다
    • 1,592
    • +1.47%
    • 이오스
    • 1,318
    • -1.49%
    • 트론
    • 361
    • +1.12%
    • 스텔라루멘
    • 708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550
    • -0.55%
    • 체인링크
    • 34,580
    • -1.79%
    • 샌드박스
    • 896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