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시상식 불참 이유를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겨울을 맞아 겨울 간식 맛집 투어에 나선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데이식스 콘서트는 재밌었냐”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밴드 음악이라 라이브 밴드가 연주하니 보는 맛이 있었다. 한 번도 지루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왜 시상식 안 가고 가기 가셨냐”라고 다시 묻자 박명수는 “일단 선약이 있었다. 영케이가 초대를 했는데 시상식과 겹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을 못 받을 거 같더라. 영케이와 약속했으니 간 거다”라며 “대상 후보여도 안 갔을 거 같다. 못 받을 걸 아니까”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해 12월 21일 진행된 ‘2024 KBS 연예대상’에 불참해 의아함을 남겼다. 당시 시상식에서는 이찬원이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