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전문적인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로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CJ나눔재단은 17일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의 2024년도 하반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유통·식음료 업계의 직업 교육과 CJ 계열사 및 동종업계 일자리 연계를 지원한다.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77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2024년 상반기까지 집계된 취업률이 약 90%에 육박한다.
2024년도 하반기 꿈키움 아카데미는 총 1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교육 기간 월 최대 60만 원의 교육 지원금을 포함해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 선배 수료생과 CJ 임직원의 멘토링, CJ 계열사 현장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하반기 동안의 △요리 △베이커리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분야의 교육 과정을 되돌아보고 수료증 전달, 우수 교육생 시상, 선배 수료생의 응원 메시지 전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꿈키움 아카데미 요리 교육 과정의 전문가 멘토로서 수료식에 참석한 CJ 클럽 나인브릿지의 김병필 총괄셰프는 “교육 과정 중의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갔던 끈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꿈키움 아카데미에서 쌓은 지혜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생활 속에서도 지속해서 배우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성실한 태도와 CJ 계열사 및 외부 관계 기관의 협력과 덕분에 2024년도 꿈키움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 과정도 좋은 결과와 함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업취약계층의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