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LG유플러스, 새로운 CEO 선임...전략 방향 변화 기대”

입력 2025-01-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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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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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새로운 CEO 선임과 함께 새로운 전략 방향 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만 원, HOLD로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서비스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CAPEX 및 마케팅 비용의 안정화 구간에 진입하였으나, 매출 성장세도 동시에 둔화되면서 경쟁사 대비 동사의 강점이었던 성장성과 차별화를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AI, 콘텐츠, 구독 사업 등 신규 사업의 성과도 부진하며 실적 성장을 저해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중장기 ROE를 높이고, 부채비율을 낮추겠다는 전략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배당성향 40%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당기순이익의 20%를 자사주로 매입하겠다는 전략은 긍정적”이라면서 “2024년 이익 둔화로 2025년 영업이익은 9,805억 원으로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영업이익 1조 원 벽을 다시 뚫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LG유플러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72조 원, 영업이익 1,590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950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모바일 서비스 수익 1.62조원, 스마트홈 수익 6,188억 원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겠지만, 인건비는 5,601억 원으로 일시적 인건비 집행으로 인하여 영업이익은 부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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