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컴투스, 올해 3월 ‘프로야구 라이징’ 日 출시 기대”

입력 2025-0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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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9000원 유지

흥국증권은 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1721억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 역시 5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현재 주가(17일 기준)는 4만4200원이다.

20일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컴투스 별도 매출은 ‘서머너즈 워’의 10주년과 SWC(서머너즈워 월드 챔피언시)대회 시즌을 맞아 지속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미디어 자회사는 영업이익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으로 체질이 개선됐음을 감안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김 연구원은 “10일부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귀멸의칼날’의 콜라보가 진행 중”이라면서 “2024년 3분기에도 ‘주술회전’ 콜라보가 이용자 복귀에 기여한 바 있고, 이번 콜라보는 이전 대비 높은 트래픽과 ARPPU(1인당 한달 평균 결재액)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흥국증권은 “3월 (일본에) 출시될 스포츠 신작 <プロ野球RISING(프로야구라이징)>의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외에도 2025년 ‘서머너즈 워: 러쉬’, ‘레전드 서머너’,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M’으로 이어지는 신작 라인업이 예정돼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의 야구팬 수는 한국의 4배 수준(경기당 평균 관중 수 기준)이고, 3월 말에는 일본 프로야구가 개막 예정”이라면서 “최신 엔진을 사용해 구장 구현과 선수의 실물 마스크를 본 딴 그래픽이 강점”이라고 했다.

이어 “1월부터 스프링캠프 시작에 따라 선제적인 마케팅을 예상했으나 예상대비 마케팅 시점은 늦어진 상황이고, 2월부터 TV 및 옥외 광고를 출시 시점에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당 신작으로 컴투스의 스포츠 장르 게임 매출은 내년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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