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20억 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지급일인 31일 대비 8일을 단축해 23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침체, 고환율,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고 있는 약 1000여 개의 협력사다. 공영홈쇼핑은 2022년 유통업계 최초로 유통망 상생결제제도 도입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2025년도에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