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동행’ 비전, 임직원 전파 가속…삼성전자, 수원특례시에 ‘6억2000만 원 기부’

입력 2025-01-20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눔 키오스크로 4억8000만 원, 걷기 봉사로 1억4000만 원 모금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과 전달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과 전달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나눔 키오스크’와 ‘걷기 봉사’(나눔 걷기 챌린지)로 모금한 성금 6억 2000만 원을 수원특례시에 기부했다.

삼성전자 조영준 부사장은 2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이수경 그룹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김영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로 4억 8000만 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78명을 지원했다. 나눔 키오스크 기부에는 연인원 2만 3360명이 참여했다.

걷기 봉사로 모금한 1억 4000만 원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용 태블릿PC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걷기 봉사에는 연인원 1만 3264명이 참여했다.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위기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면 임직원들이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고, 지원을 받은 아이들의 생활을 키오스크로 알려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2020년 시작한 걷기 봉사 ‘나눔 걷기 챌린지’는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조영준 부사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아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구속 후에도 조사불응 ‘버티기’…공수처 강제연행 나서나 [종합]
  • 트럼프 취임무도회 참석 韓기업인들…‘대미 경제전도사’ 될까
  • [연임 청신호 네이버 최수연 대표] 외형 성장 네이버, 주가·기업 가치 제고 과제
  • 아동인구 700만 명대 붕괴…단기 출산율 회복 없으면 '인구절벽'
  • '서부지법 난동' 후폭풍...헌재 “심판정 보안·외곽 경비 강화”
  • 밸류업 흔드는 경영권분쟁 '활활'…주가 변동성 주의보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헌재, 23일 선고
  • "680조 시장 잡아라"···건설업계, SMR 패권 노린다[SMR 왕좌 경쟁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1,361,000
    • +1.99%
    • 이더리움
    • 5,064,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09%
    • 리플
    • 4,794
    • +0.06%
    • 솔라나
    • 392,700
    • -4.98%
    • 에이다
    • 1,624
    • +0.93%
    • 이오스
    • 1,304
    • -2.47%
    • 트론
    • 360
    • -0.83%
    • 스텔라루멘
    • 701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450
    • -0.85%
    • 체인링크
    • 39,190
    • +11.11%
    • 샌드박스
    • 900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