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천연 비타민 시장 확대 추진”

입력 2025-0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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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CI (사진제공=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CI (사진제공=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합성색소인 ‘적색 3호(Red No.3)’를 암 유발 가능성을 이유로 전면 금지함에 따라, 천연색소 비타민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FDA는 이달 15일 ‘적색 3호(Red No.3)’를 암 유발 가능성을 이유로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적색 3호는 음료, 사탕, 시리얼 등에 널리 사용되는 합성색소다. 식품 제조업체들은 2027년 1월까지 이 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합성색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천연 성분으로 제조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피바이오가 생산하는 일부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에는 합성색소인 타르색소 대신 오렌지, 자몽, 강황, 안나토 나무 등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색소와 청결한 천연 향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회사는 특히 기존의 아동용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합성색소를 배제하고,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 성분을 활용하여 제품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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