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여론조사 특위 꾸렸다…“여론 조작 검증·대응”

입력 2025-01-20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정체를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조사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위성곤 의원이 맡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0일 당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해당 위원회에서는 여론 외부 조작에 대한 검증 대응을 하고 여론조사 왜곡을 검증한 결과 의심할 만한 사안이 있다고 판단된 부분을 중앙선관위에 심의·의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위 의원이 맡고, 이연희·김영환·이강일·황정아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조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문희상·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그 자리에서 이 대표는 정국 상황이 여러모로 복잡해 당 원로들이 당 상황에 대해 고민할 것 같아 송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상임고문단은 “국민께 최대한 겸손하게 가면 좋겠다”며 “민주당도 잘 해왔지만 결국 정국을 잘 이끌어온 주역은 국민이다. 의원들이 언행에 유의해야 하고 점령군과 같은 모습을 보이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고 조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대안세력으로서 민생에 올인해달라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창문 깨부수며 "판사 어딨어!"…그들을 누가 움직였나 [이슈크래커]
  • 이번엔 김민희…또 언급된 ‘혼외자’, 여전히 뜨겁다 [해시태그]
  • 尹, 구속 후에도 조사불응 ‘버티기’…공수처 강제연행 나서나 [종합]
  • 트럼프 취임무도회 참석 韓기업인들…‘대미 경제전도사’ 될까
  • [연임 청신호 네이버 최수연 대표] 외형 성장 네이버, 주가·기업 가치 제고 과제
  • 아동인구 700만 명대 붕괴…단기 출산율 회복 없으면 '인구절벽'
  • '서부지법 난동' 후폭풍...헌재 “심판정 보안·외곽 경비 강화”
  • 밸류업 흔드는 경영권분쟁 '활활'…주가 변동성 주의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0,000,000
    • +0.63%
    • 이더리움
    • 4,943,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1.47%
    • 리플
    • 4,867
    • +3.4%
    • 솔라나
    • 379,600
    • -9.92%
    • 에이다
    • 1,575
    • -0.63%
    • 이오스
    • 1,271
    • -3.71%
    • 트론
    • 356
    • +0.56%
    • 스텔라루멘
    • 684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800
    • -2.41%
    • 체인링크
    • 37,310
    • +7.55%
    • 샌드박스
    • 870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