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과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5년 첫 안전교육으로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진행한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4기 교육 중 하나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을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내 전문강사 육성과정과 협력회사 STEP-UP 상생 교육과정을 새롭게 확대·개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부터 사내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사내 강사를 양성하고, 조직 내 자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협력회사의 대표이사와 안전관계자에 국한되었던 교육대상은 안전품질위원회와 본사 관계자·외국인 근로자까지 확대했다.
어성원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환경기획팀장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시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감독자를 포함해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선임된 안전관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직무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고 업무 수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습득할 예정이다.
경영진과 팀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과정도 진행 예정이다.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이해와 운영, 각 사업장의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부터 안전보건위원회 신설·운영 등 경영진부터 현장 외국인 근로자까지 폭넓은 교육지원을 통해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