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외화 RP 2종 출시…수시형 연 4.0% 확정금리 제공

입력 2025-01-21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증권은 미국 달러 여유자금을 투자하고 미리 약정한 금리를 받는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외화 RP는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고객이 매수하고, 일정기간이 경과한 뒤 약정한 가격으로 증권사에 다시 매도(환매)하는 조건의 확정금리 상품을 의미한다. 주로 보유 중인 외화 자금의 단기 운용수단으로 활용되는 파킹형 금융상품이다. 정부와 금융기관 등 공신력 있는 채권에만 투자·운영해 안정성이 높다.

이번 외화 RP는 수시형과 약정형 2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수시형은 최소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연 4.00%의 확정금리가 적용된다. 약정형은 최소 7일부터 최대 365일까지 만기를 정해 투자할 수 있으며 연 4.05~4.15%의 금리가 제공된다.

매매 가능 시간은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최소 매매금액은 100달러다.

외화 RP 상품은 LS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업점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외화 RP 수익률은 입금 시 회사가 고시하는 약정수익률이 적용되며, 이는 시장금리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S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고환율이 지속하는 가운데 우량한 채권에 단기로 투자할 수 있고 환금성도 뛰어난 외화RP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시장 상황과 투자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앱 깔듯이 새 기능 다운로드… 국산차 '업데이트' 중 [트럼프 2기, K제조업 다시 뛴다]
  • 법원 창문 깨부수며 "판사 어딨어!"…그들을 누가 움직였나 [이슈크래커]
  • 이번엔 김민희…또 언급된 ‘혼외자’, 여전히 뜨겁다 [해시태그]
  • 엔비디아發 ‘HBM4 시대’ 성큼…차세대 D램 경쟁 가열
  • 신규 모달리티부터 조영제까지…연초 바이오 IPO ‘후끈’
  • GGM, 설 연휴 전까지 순환 파업…‘캐스퍼’ 생산 차질 빚나
  • 전지훈련 오키나와 결정전…'최강야구' 경남대 2차전 결과는?
  • 美 ESS, K배터리 캐즘 돌파 열쇠로 [트럼프 2기, K제조업 다시 뛴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832,000
    • +0.41%
    • 이더리움
    • 4,903,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2.15%
    • 리플
    • 4,645
    • -0.87%
    • 솔라나
    • 355,900
    • -2.44%
    • 에이다
    • 1,489
    • -1.46%
    • 이오스
    • 1,205
    • -3.52%
    • 트론
    • 361
    • +4.03%
    • 스텔라루멘
    • 658
    • -2.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850
    • -1.6%
    • 체인링크
    • 36,350
    • -0.49%
    • 샌드박스
    • 830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