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기존 간편 건강보험을 하나로 통합해 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가입 가능한 신상품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선보였다.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는 유병자 전용 상품이다.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확정·의심소견·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여부, 최근 N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6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심장판막증, 간경화) 진단 여부를 계약 전 알릴 의무로 고지한다.
기존 간편고지 상품에 새롭게 개발된 상품까지 통합돼 가입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 부담을 고려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다.
건강 상태가 개선된 경우 더 낮은 보험료로 갱신할 수 있는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도 도입됐다. 일정 기간(1년) 동안 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는 가입자는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간병인 사용 입원일당, 질병 수술비와 같이 가입 수요가 높은 보장들과 스테디셀러인 암, 뇌혈관, 심장 3대 질병 진단비 등 총 200여 개의 다양한 특약 중 소비자가 원하는 보장으로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다.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통합 유병자보험에 요양병원 상해입원일당, 방문요양 급여 지원금, 데이케어센터 급여 지원금, 시설·재가 급여 지원금 등의 요양·간병 보장도 탑재해 실질적 보장 혜택이 강화됐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90·95·100세 만기로도 가입할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다.
윤희승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 출시로 세분된 유병자보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