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단신] 루닛, 3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가해 네트워킹 확대 外

입력 2025-01-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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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범석 루닛 대표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글로벌 의료AI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참석했다. 서범석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의료·제약업계 리더들과 전략적 협업을 논의하며 루닛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루닛)
▲ 서범석 루닛 대표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글로벌 의료AI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참석했다. 서범석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의료·제약업계 리더들과 전략적 협업을 논의하며 루닛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루닛)

루닛, 3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가…AI 기반 ‘지능 시대’ 네트워킹 확대

루닛은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글로벌 의료AI 기업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WEF에서 서범석 루닛 대표는 각국 정부 보건 관계자와 글로벌 의료, 제약업계 리더들을 만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루닛은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의료, 제약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와 함께 기업·정부 간 거래(B2G) 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를 통해 루닛의 기술과 비전을 알리고, 의료AI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넓히고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고영테크놀러지, 뇌 수술용 의료 로봇 미국 FDA 인증

고영테크놀러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 수술용 의료 로봇의 인증(510k)을 받았다 2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뇌 수술용 의료 로봇은 ‘카이메로(KYMERO)’의 글로벌 버전인 ‘Geniant Cranial’다. 뇌 수술 로봇의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에 참여해 뇌 수술용 의료 로봇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국내 주요 병원들이 연이어 도입해 파킨슨병, 뇌전증 등 고난도의 뇌질환 수술에 사용되며 정밀도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국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수술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뇌 수술이 가능한 신경외과 병원이 1400여 곳에 일러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핏,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 임상 적응증 확장

뉴로핏은 21일 개인 맞춤형 경두개 전기자극(tDCS) 솔루션을 활용해 뇌졸중 후 연하장애 환자의 기능 개선을 목표로 임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 맞춤형 tDCS를 적용했을 때 위약 자극 대비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종료를 목표로 수행되며 뇌졸중 후 연하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임상은 뇌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과 경두개 전기자극 기기인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가 결합된 솔루션으로 진행된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tDCS는 환자의 뇌 가소성을 활성화하고 뇌 내 도파민 신경전달 분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뉴로핏은 환자 개인의 두뇌 병변 구조와 형태를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빠르게 분석해 최적화된 위치에 tDCS를 적용해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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