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갖다대면 상세정보·재고 뜬다” 올리브영, 스마트 전자라벨 도입

입력 2025-0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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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채널 강화ㆍ고객 쇼핑 편의 증진

▲올리브영 매장에서 한 고객이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올리브영 매장에서 한 고객이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이제 올리브영 매장에서 매대 전자라벨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온라인몰 상세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제품별 전체 색상 등 상세 설명과 리뷰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고객들의 비교 구매를 통한 현명한 쇼핑을 돕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기획 단계에서 고객 셀프 쇼핑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유통 채널에서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가 도입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현재 전자라벨이 적용된 전국 650여 개 올리브영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는 ‘색상비교’, ‘올영매장’ 등 온라인몰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색조 화장품 발색을 매장에서 직접 비교하기 어려운 경우, 스마트폰 태깅 후 색상비교 서비스를 통해 최대 4가지 색상까지 비교할 수 있다. 매장 상품 중 재고가 없을 때도 올영매장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근 매장의 재고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몰의 다양한 기능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한 층 높인 획기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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