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한국로슈, 표적항암제 ‘아바스틴’ 공동 판매

입력 2025-01-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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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대장암·부인암 분야 마케팅 및 영업 담당

▲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오른쪽),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왼쪽) (사진제공=HK이노엔)
▲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오른쪽),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왼쪽) (사진제공=HK이노엔)

HK이노엔은 한국로슈와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임상적 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적 연구 및 임상 진행과 더불어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써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의학적 수요를 해결하고, 더 많은 환자에게 ‘아바스틴’의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 모델 및 조직 규모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아바스틴에 대한 로슈의 깊은 인사이트와 HK이노엔의 탁월한 영업 마케팅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앞서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 타미플루에 대한 유통 및 공동 판매 계약에 이어 올해는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의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대장암, 부인암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아바스틴을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환자, 보호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자트 아젬(Ezat Azem)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환자를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한국로슈의 최우선 가치”라며 “보다 많은 암 환자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바스틴은 ‘암을 굶겨 죽인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구현한 최초의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 200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2005년 전이성 직결장암을 시작으로 현재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상피성 난소암, 자궁경부암, 교모세포종 등 총 7개 암종에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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