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세에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포인트(p)(0.08%) 하락한 2518.03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2억 원, 622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733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03%)와 운송장비·부품(2.00%), 전기·가스(1.43%) 등이 상승 마감했지만, 금속(-3.85%)과 화학(-1.93%), 보험(-1.3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83%)와 삼성전자우(0.57%), 삼성전자(0.19%) 등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4.32%)과 삼성바이오로직스(-1.38%), 현대차(-0.9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p(0.22%) 내린 726.0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667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8억 원과 109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29%)과 유통(1.17%), 의료·정밀기기(0.89%) 등이 상승마감했지만, 금융(-3.26%), 화학(-2.29%), 전기·전자(-1.54%) 등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리노공업(7.11%)과 HLB(4.15%), 알테오젠(2.04%) 등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8.62%)과 에코프로(5.87%), 삼천당제약(-4.99%) 등은 하락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