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대학, 30년 만에 대폭 리모델링…어떻게 달라졌나

입력 2025-01-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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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실습실 등 교육생 위한 인프라 개선

▲경기도 이천에 있는 치킨대학. (사진제공=제너시스BBQ그룹)
▲경기도 이천에 있는 치킨대학. (사진제공=제너시스BBQ그룹)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교육시설인 ‘치킨대학’이 새롭게 태어났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경기도 이천에 있는 치킨대학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치킨대학은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이다. 제너시스BBQ그룹이 2000년 경기도 광주에 지었고, 2003년 경기도 이천으로 확장 이전했다. 치킨대학은 BBQ 가맹점주들 교육을 도맡는 동시에 K치킨 기업 탐방지로도 주목을 받았다. 2004년부터 치킨 조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치킨대학은 경기도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로 지정되기도 했다.

BBQ는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전 구역에 걸쳐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조리 실습실 △POS(Point-of-Sale) 교육실 △자동화 로봇 랩실 △대강당 △숙소 등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조리 실습실은 프라이어기 등 장비 최신화 및 주방 환기 시설 증설, 냉난방 시스템 개선, 배관 정비 등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과 대내외 행사를 진행하는 대강당은 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했다. 대형 미디어월 설치 및 방송·음향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목적 컨벤션홀 구조로 설계했다. 역사관은 총 2관으로 확장해 그룹 역사와 비전, 브랜드 스토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 내용으로 채웠다.

외관에도 변화를 줬다. 정면부는 닭의 날개를 형상화한 상승하는 곡선형으로 표현해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그룹의 정신을 나타냈다. 좌측부 원통형 디자인은 횃불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구성원의 열정과 그룹의 글로벌 비전을 표현했다.

BBQ 관계자는 “30주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치킨대학이 국내외에서 제너시스BBQ그룹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시설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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