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지난해 범죄수익 551억 환수…5년간 최고액

입력 2025-01-22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 전체 환수액 급증…지난해 1526억 원 기록
중앙지검, 범죄수익추적수사팀 신설…인원 보강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이 범죄수익 환수 역량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약 551억 원의 범죄수익을 국고에 귀속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334% 증가한 551억 원의 범죄수익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최고액이다.

중앙지검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검찰 전체 환수액도 급증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900억~1000억 원 수준이던 검찰 전체 범죄수익 환수액은 지난해 1526억 원으로 뛰었다.

검찰 내 유일하게 범죄수익환수부가 설치된 중앙지검은 지난해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신설하고 수사관 인원을 대폭 보강했다.

그 결과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를 상대로 122억6000만 원의 범죄수익을 환수했다. 노인·북한이탈주민 4400명을 상대로 약 2000억 원을 편취한 유사수신 사범으로부터 130억 원을 환수하기도 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범죄수익 환수는 형사정책적 효과 및 경제적 효용 등을 고려할 때 검찰이 향후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업무”라며 “전담 부서를 설치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환수가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수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검찰은 범죄로부터 1원의 수익도 얻지 못하도록 자금세탁범죄를 엄단함과 동시에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65,000
    • +3.84%
    • 이더리움
    • 3,150,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795,000
    • +2.12%
    • 리플
    • 2,168
    • +4.78%
    • 솔라나
    • 131,200
    • +3.23%
    • 에이다
    • 408
    • +2%
    • 트론
    • 415
    • +1.72%
    • 스텔라루멘
    • 243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90
    • +2.69%
    • 체인링크
    • 13,270
    • +2.87%
    • 샌드박스
    • 132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