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매출 4조5473억원…‘역대 최대‧업계 최초’

입력 2025-01-22 16:12 수정 2025-01-22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이익 1조3021억원, 2년 연속 1조원 넘어…4공장 매출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매출 4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4조 원을 넘어서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4조5473억 원, 영업이익 1조32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527억 원(23.1%), 영업이익은 2064억 원(19%)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도 연 매출 3조5000억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4공장의 매출 상승과 1~3공장 풀가동을 바탕으로 매출은 3조4971억 원, 영업이익은 1조3214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583억 원(19%), 영업이익은 1172억 원(10%) 늘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1조 원 규모의 계약 3건을 체결하며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 원을 돌파했다.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약 176억 달러(약 25조 원)다. 올해도 연초부터 유럽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인 약 2조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5377억 원, 영업이익 4354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확대하며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74억 원(51%), 2300억 원(112%)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수처, 尹 3차 강제구인도 실패…“현장 조사 등 일체 거부”
  • 어차피 내야 하는 자동차세, 미리 연납하고 최대 4.57% 할인받자 [경제한줌]
  • 5만 원 또는 10만 원?…고민되는 설날 세뱃돈 금액, 얼마 줘야 할까 [데이터클립]
  • '트로트 거품' 속 등장한 신예(?)…'국악 소녀' 송소희가 남달랐던 이유 [이슈크래커]
  • 野, 이재명표 ‘지역화폐법’ 재발의…추경 추진 본격화
  • 실적 부진 자회사에 대형 건설사 ‘시름’… 매각 카드 ‘만지작’
  • “성별은 남성과 여성뿐” 트럼프 선언…‘당연’과 ‘차별’ [해시태그]
  • "또 하나의 전설을 예고하다"…정상급들의 빅매치 'LPGA' [골프더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6,035,000
    • +0.02%
    • 이더리움
    • 4,91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46%
    • 리플
    • 4,775
    • +2.18%
    • 솔라나
    • 383,000
    • +6.69%
    • 에이다
    • 1,487
    • +0.07%
    • 이오스
    • 1,231
    • -1.36%
    • 트론
    • 378
    • +4.42%
    • 스텔라루멘
    • 647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0.26%
    • 체인링크
    • 38,020
    • -0.94%
    • 샌드박스
    • 846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