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지난해 11월 8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2540선에 올라섰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03포인트(1.15%) 오른 2547.0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65억 원, 4105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82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6.46%), 운송·창고(3.20%), 건설(3.05%) 등 강세였고 보험(-1.69%), 종이·목재(0.93%), 통신(-0.8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3.44%), LG에너지솔루션(1.55%), 삼성바이오로직스(1.30%), 현대차(0.97%), 기아(1.98%) 등 10위권 대부분 종목에 빨간불이 켜졌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24포인트(0.86%) 오른 732.31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215억 원), 기관(664억 원) ‘사자’가 두드러졌고 개인은 942억 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2.06%), 금융(1.99%), 기계·장비(1.57%), 운송장비·부품(1.42%)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체(-2.26%), 섬유·의류(-2.2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5.23%), 에코프로비엠(3.57%), 에코프로(3.28%), 삼천당제약(4.34%) 등이 올랐고 HLB(-0.87%), 레인보우로보틱스(-2.88%), 리가켐바이오(-1.25%)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