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지난해 영업이익 1조10억…2년 연속 1조 클럽

입력 2025-01-22 16:11 수정 2025-01-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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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CI. (자료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 CI. (자료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18조6550억 원으로 전년(19조3100억 원) 대비 3.4%(6550억 원)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0억 원으로 전년(1조340억 원)과 비교할 때 3.2%(330억 원) 줄었다. 대외 환경 변화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소폭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연결 기준)은 전년 동기(4조6780억 원) 대비 21.5%(1조40억 원) 떨어진 3조674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00억 원 증가(1350억 원→1450억 원)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 준공 단계 진입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탄탄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영업이익은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삼성물산 전사 매출은 42조1030억 원, 영업이익은 2조98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0.5%, 3.9% 만큼 늘어난 실적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사업부문별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밸류체인 확대 노력 등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기술 기반 특화상품 수주를 늘리고 친환경 에너지 등 신규 사업 성과를 창출해 미래 먹거리로 삼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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