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태진, 알고 보니 심수봉 조카 손자…"'백만 송이 장미' 부르고 혹평 들어"

입력 2025-01-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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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손태진이 심수봉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싱어게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태진은 “제 조모님이 심수봉 선생님이다. 저희 이모할머니시다. 이모할머니와 아버지랑 몇 살 차이 안 나셔서 어릴 때부터 누나 동생으로 지내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저도 몰랐는데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오신다는 거다. 그때까지만 살아 있자는 목표가 생겼다”라며 “드디어 앞에 모시고 ‘백만 송이 장미’를 불렀다. 심사평을 하시는데 ‘네가 사랑을 아니?’라고 하시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투표권이 없으셔서 좋은 이야기만 하셔도 되는 굳이”라고 당시 서운한 마음을 전하면서 “조카 손자다 보니 더 냉정하게 하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손태진은 “감사하게 얼마 전에 처음으로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해 주셨다. 많은 관객 앞에서 칭찬해주셨다”라며 “음악이 달라지고 목소리가 달라지고 이제 음악을 좀 아나, 하시더라”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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