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수요 부진에도 니켈 가격 추가 하락 제한적"

입력 2025-01-23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증권은 23일 니켈 가격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홍성기 LS증권 연구원은 "니켈 생산원가 곡선 상 1만4000~1만6000달러는 50분위에서 80분위의 생산원가를 나타내는 생산자들이 집중돼 있는 구간으로 장기 저점으로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니켈 가격 저점의 배경을 탄탄한 스테인리스 수요로 꼽았다.

홍 연구원은 "니켈 공급 과잉은 인도네시아발 공급 측면이 초래한 측면이 크나, 예상보다 부진한 배터리 부문 수요의 성장세도 무시할 수 없다"라며 "중국 외 지역에서는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고, 그나마 판매가 탄탄한 중국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지배로 인해 니켈 신규 수요는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만 스테인리스 부문 니켈 수요는 지난해 약 6%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올해도 탄탄한 흐름을 보이며 니켈 수요를 지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2000명 몰린 갤럭시 언팩…슬림형 ‘갤럭시 엣지’ 깜짝 등장에 모두 ‘환호’ [언팩 2025]
  • 수도권 지하철 요금, 3월부터 1550원
  • 민희진 법률대리인과 손잡은 뉴진스…"가장 적합해"
  • 스마트패스도 소용없다…인천국제공항 아침 비행기 혼잡도 '극악'
  • '나솔' 22기 옥순, 경수와 결별설에 애매한 입장…"아이들 있어 쉽게 말할 수 없어"
  • [시승기] 더 넓어진 패밀리카의 귀환…6년 만에 돌아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 '삐끼삐끼' 이주은 치어리더, 대만행 사실이었다
  • ‘골때녀’ 국대패밀리, 불나비에 4-3 역전승…강보람 해트트릭에도 패배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964,000
    • -2.7%
    • 이더리움
    • 4,806,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4.06%
    • 리플
    • 4,680
    • -0.99%
    • 솔라나
    • 370,600
    • -0.8%
    • 에이다
    • 1,441
    • -3.42%
    • 이오스
    • 1,177
    • -5.61%
    • 트론
    • 374
    • +1.91%
    • 스텔라루멘
    • 631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800
    • -2.94%
    • 체인링크
    • 36,670
    • -6.5%
    • 샌드박스
    • 820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