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에이피알, 해외 확장에 수익성 감소 예상…목표가↓"

입력 2025-01-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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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3일 에이피알에 대해 프로모션, 마케팅 비용이 늘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2200억 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38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존 프라임데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매출 성장은 우수했을 것으로 예상하나 프로모션, 마케팅 확대로 수익성은 축소됐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242억 원과 13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1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에이피알은 2025년도 사업 계획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없지만, 해외 채널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 시장 내 미국이 지닌 소프트파워와 레퍼런스 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에 올해도 미국 시장 중요성은 여전하다”며 “미국 주요 채널 아마존, 틱톡샵 비중을 키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 선제적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성장 과정에서 마케팅, 프로모션 관련 투자가 늘어날 경우 수익성이 축소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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