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3일 열린 2024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에는 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보다 73원 높은 1470억 원의 원·달러 기말 환율로 인해 판매보증충당부채 전입액에서 약 7000억 원의 마이너스 환율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유럽 등 시장 평균 인센티브 증가 대응으로 인해 마이너스 인센티브 효과가 확대되며 전년 동분기 대비 5856억 원 감소한 2조8222억 원의 영업이익과 6.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