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3일 열린 2024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미국 앨라배마에서도 약 40만 대 정도를 생산할 수 있고 조지아 공장에서도 30~35만 대 정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미국에서 저희가 100만 대 조금 못 미치게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70~80% 정도는 커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걸릴 수는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건 생산 현지화"라며 "이를 통해 관세 영향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