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컴퍼니, 삼성동 ‘가빈아트홀’ 3월 새 단장 오픈

입력 2025-01-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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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컴퍼니 제공)
(가빈컴퍼니 제공)

강남 지역의 다양한 문화공연 무대였던 SAC아트홀(싹아트홀)이 2017년 개관 이후, 삼성동 ‘가빈아트홀’로 새롭게 변신한다. 공연장 운영을 맡은 가빈컴퍼니(대표 이준희)는 2월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3월 중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미 강남 논현동 소재 성암아트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경험을 쌓은 가빈컴퍼니는 이번 ‘가빈아트홀’에서도 기존의 음악 콘서트, 무용,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뿐 아니라,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행사, 대규모 오케스트라 및 밴드 공연, 기업행사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가빈아트홀은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가로 10m, 세로 6m 규모의 600인치 대형 LED 월은 4K 이상의 선명한 화질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음향 시스템은 세계적 브랜드인 메이어(Mayer)의 장비를 도입했으며, 100여 개의 무빙 조명을 활용해 화려한 무대 연출을 구현한다.

관람석은 팔걸이가 있는 객석 의자를 설치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총 329석(최대 400석)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전동식 수납이 가능한 관람석 구조는 다양한 행사에 맞춰 좌석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연회, 촬영 스튜디오, 기자 간담회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빈컴퍼니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공연장의 내부 설비와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이와 함께 XR(확장현실) 및 버추얼 기술을 접목한 공연과 쇼케이스, 팬사인회 등 현대적인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희 가빈컴퍼니 대표는 “삼성동 가빈아트홀은 최고 수준의 음향과 무대 장비를 갖추고 3월 새롭게 여러분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강남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자리 잡을 가빈아트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빈컴퍼니는 15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종합 행사 기획사로, 디자인, 행사 운영, 영상 제작, 플랫폼 개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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