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제이오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주식매매계약(SPA)상 매도인의 의무 불이행으로 계약상의 계약 해제 사유가 발생해 이날 매도인들에게 SPA에 대한 해제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수페타시스는 제이오에게 이미 지급된 계약금의 반환을 요청했고 필요 시 계약금반환청구의 소송 제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앞서 이수페타시스는 지난해 11월 8일 체결한 전환사채인수계약을 통해 제이오의 전환사채 420억 원을 인수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