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받았으니…복합쇼핑몰서 지름신 불러볼까

입력 2025-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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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설날 당일 정상영업…가족 고객 즐길거리 풍성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새해 인사 나누는 아쿠아리스트.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새해 인사 나누는 아쿠아리스트. (사진제공=롯데월드)

긴 설 연휴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가족 단위 고객을 잡기 위해 막판 속도를 낸다. 롯데월드몰, 신세계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은 저마다 풍성한 즐길거리와 혜택을 마련, 연휴 막바지 고객몰이에 나섰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은 설 당일인 이날 정오(낮 12시) 오픈한다. 그간 롯데월드타워·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 영업해왔다. 다만 이날 에비뉴엘과 롯데뮤지엄 휴점하고 롯데콘서트홀은 30일까지 휴관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30일까지 메인 수조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큰절을 올리는 수중 특별 웨이빙을 선보인다. 이어 내달 2일까지는 한복 케이프를 두른 아기 펭귄이 유모차를 타고 바다사자 수조, 메인수조 등을 지나가는 ‘건강검진 가는 길’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퓨전 국악 버스킹이 펼쳐지며 즐거움을 더한다. 이날과 30일 오후 6시에는 소리꾼과 해금 연주자의 조합이 돋보이는 그룹 ‘낭창낭창 흥키타카’와 클래식 악기와 드럼을 접목해 국악의 대중화를 꾀하는 그룹 ‘라라 앙상블’이 각각 하루씩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수원에서 열리는 레고 팬 아트 페어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수원에서 열리는 레고 팬 아트 페어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 스타필드 역시 이날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다만 스타필드는 설 명절 연휴 스타필드를 찾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전통문화 체험 등 명절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코엑스 몰은 이날 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초대형 붓글씨 퍼모먼스를 선보인다.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강 작가가 캘리그라피로 신년 덕담을 담아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수원은 내달 2일까지 레고 팬 아트 페어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레고 창작가 33인의 작품 290여 점이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수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양승환 작가의 화홍문(수원 화성의 북쪽 수문) 시보를 비롯해 건축물·자동차·로봇·동물 등 여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29일)과 하남(30)에서는 화려한 전통 행진을 고스란히 재현한 ‘취타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전통 악기인 태평소, 장구, 징, 꽹과리 등 연주자들로 구성된 ‘취타대’를 시작으로 소고, 사물놀이 등 멋진 퍼포먼스를 펼치는 ‘연희단’, 재담꾼과 함께하는 ‘사자놀이’ 순으로 행진이 이어진다.

패션 브랜드 특별 기획전도 열린다. 스트릿 브랜드 리셀 편집숍 디드는 스타필드 수원에서 3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스트릿, 스니커즈 브랜드 제품을 등을 판매한다. 또 하고하우스는 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마뗑킴, 드파운드, 보카바카 등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할인율 20% 이하 품목에는 추가 10% 할인을, 20% 이상 품목에는 추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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