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편스토랑’을 통해 예능 복귀에 나선다.
23일 KBS에 따르면 장신영이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8년 차 주부의 살림 내공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신영은 빠른 손과 탁월한 요리 감각으로 눈이 번쩍 뜨이는 음식으로 신고식을 마쳤다.
또한, 나이차가 있는 첫째와 둘째 아들의 다른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장신영표 밥밥찬으로 모두의 군침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였다.
특이 이번 방송은 남편인 배우 장경준의 외도 논란 이후 복귀 방송으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장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장신영이 장경준과의 결혼 생활을 이어갈 것인가에 대해 큰 관심이 쏠렸지만, 장신영은 지난해 8월 SNS를 통해 “오직 아이들을 위해 한 가정에서 살아가려 한다”라고 가정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0월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솔직히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일상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남편과도 싸우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신영은 지난해 8월 멈췄던 SNS도 최근 다시 시작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장신영이 출연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