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국내 시장, '트럼프 관세 압박' 미국채 금리 상승에 약세 마감

입력 2025-01-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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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23일 국내 채권시장이 미국채 금리 상승에 약세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24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에 4.645%로 상승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화상 연설에서 “여러분이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면, 그건 여러분의 권리이지만, 여러분은 매우 간단하게 다양한 금액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장중 국내 4분기 성장률 부진으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외국인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매수를 늘렸다. 금리는 중단기물을 중심으로 반락했다.

다만 오후 수급 부담으로 장기물 중심의 약세 현상이 심화했다. 기획재정부는 1월 총 1조 원 규모 국고채를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해 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2월 국고채발행계획(국발계) 경계감도 지속하는 양상이다.

이날은 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유로존 1월 구매자관리지수(PMI) 발표 등이 국내 채권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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