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대구고택·춘천의암호...설 연휴 꼭 들어야 할 스벅 60곳

입력 2025-01-24 10:39 수정 2025-0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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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스타벅스 매장 60’ 매거진 첫 발간

▲'더춘천의암호R점' 내부에서 보이는 춘천의암호의 풍경.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더춘천의암호R점' 내부에서 보이는 춘천의암호의 풍경.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도심 속 커피 명소에서 전국구 나들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스타벅스가 꼭 가봐야 할 매장 60곳을 엄선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장 9일까지 길어진 설 연휴를 이용해 나들이 장소로 들러봐도 손색이 없을 곳이 많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특별한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별해 소개하는 스토어 매거진 ‘꼭 가봐야 할 스타벅스 매장 60( 60 STARBUCKS STORES: The Must-Visit Destination)’을 25일 발간했다.

매거진은 특색 있는 매장의 방문을 앞둔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벅스가 처음으로 제작한 가이드북이다. 스페셜 스토어를 포함해 특별한 스토리텔링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는 매장 60개를 선별했다.

스페셜 스토어 챕터에선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점’, 탁 트인 의암호 전경을 통유리창으로 즐길 수 있는 ‘더춘천의암호R점’ 등을 소개했다. 특화 인테리어와 메뉴가 돋보이는 11개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설 명절을 이용해 가족 친지와 방문하기 좋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매장도 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택을 활용한 ‘대구종로고택점’, 개량식 기와 건물과 서까래로 한국 고유의 멋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충남부여DT점’ 등이다.

설 연휴 기간 제주여행에 나선 이들에겐 ‘제주금악DT점’을 추천한다. 휴게소를 재탄생시킨 이색 매장으로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벅스 최대 규모인 200석의 야외 좌석을 갖춰 여유롭게 즐기기 좋다. 또 야외 ‘별모루 정원’에는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메인 테마로 한 ‘베어리스타 하르방’ 포토존이 마련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색 콘셉트의 매장을 확대하며 고객의 차별화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11개 스페셜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화 매장의 경우 해당 장소에서만 판매하는 음료와 푸드, MD 상품도 있다. 향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장소뿐만 아니라 전국의 숨겨진 명소 속 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100년 이상 고택을 활용한 '대구종로고택점'.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100년 이상 고택을 활용한 '대구종로고택점'.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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