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떠났던 진종오, 한동훈과 투샷...“함께 가겠다”

입력 2025-01-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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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왼쪽),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진 의원 페이스북 캡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왼쪽),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진 의원 페이스북 캡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재등판 시점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친한(친한동훈)계에서 이탈했던 진종오 의원이 한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저도 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나라만 생각한다’는 말은 한 전 대표가 자주 쓰던 표현이다.

사진 속 한 전 대표는 진 의원의 양어깨에 두 손을 올리고 있고, 진 의원은 웃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친윤(친윤석열)계 김민전·인요한·김재원 최고위원이 직을 던졌고, 당시 친한계로 분류되던 장동혁 최고위원과 진종오 최고위원도 함께 직을 던지면서 사실상 ‘한동훈 지도부’는 무너졌다.

이 사건으로 장동혁·진종오 전 최고위원이 친한계에서 이탈했다는 평가가 나왔었다. 최근 친한계 인사를 중심으로 ‘시작2’라는 단체대화방이 개설됐는데, 장동혁·진종오 의원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랬던 그가 친한계 재합류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한 전 대표의 재등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23일 YTN 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의 재등판 시기와 관련해 “설 지나면 어떤 식으로 메시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은 23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까지 대표를 그만둔 후 (연락한 것이) 한 2~3번, 3~4번 이 정도인데, 오늘은 한 대표한테 ‘잘 지내시죠’ 이렇게 문자가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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