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검은 수녀들' 스틸컷)
영화 ‘검은 수녀들’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개봉 첫날인 24일 16만 3,000여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8만1387명이다.
‘검은 수녀들’은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과 세계관을 공유한 후속편으로 ‘카운트’(2023)를 연출한 권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송혜교, 전여빈이 출연했다.
특히 송혜교는 지난 2014년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검은 수녀들’을 통해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매출액 점유율 51.3%)에 오른 ‘검은 수녀들’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역시 37.3%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는 20만 1,000여명이다.
2위는 지난 22일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히트맨 2’이다. 24일 관람객은 6만 9,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