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많은 눈·영하권 추위…강풍에 체감온도 ‘뚝’

입력 2025-01-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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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KTX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부산행 열차에 오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KTX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부산행 열차에 오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새벽부터 인천과 경기 북부·서부, 강원도, 충남 서부, 전라권 서부, 전남 남해안,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5㎝(일부 산지 5㎝ 이상), 남부지방은 시간당 1∼3㎝(일부 산지 5㎝ 이상)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린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해야 한다.

27∼28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대전·세종·충남·충북 5∼15㎝(많은 곳 경기 내륙·충북·충남 내륙 20㎝ 이상) △광주·전남(동부 남해안 제외)·전북 서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내륙·산지·전북 동부·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등이다.

아울러 △경남 서부 내륙·경북·북부 내륙·북동 산지·제주도 중산간에는 3∼10㎝(많은 곳 15㎝ 이상) △대구(군위)·경북 남서 내륙·울릉도·독도 3∼8㎝ △전북 동부 남해안·경남 내륙(서부 내륙 제외)·대구(군위 제외)·경북 중남부 내륙·제주도 해안 1∼5㎝ △강원 동해안·경북 동해안은 1㎝ 안팎의 눈이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전북 서부 5∼20㎜ △강원 내륙·산지·충북·전북 동부·제주도 5∼3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5∼15㎜ △강원 동해안 5㎜ 안팎이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낮부터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5.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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