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7일 에스원에 대해 높은 사업안정성과 브랜드 인지도 등을 고려할 경우 투자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에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순가입자 증가가 나타났다”며 “2분기 영업실적이 하락한 것은 신규서비스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조직개편 관련 사무 환경개선 등 일시적인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신규서비스 ‘SECOM V’와 ‘SECOM Master’을 출시했는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올 하반기에 가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