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적극적 투자 나서기엔 일러-동양종금證

입력 2009-07-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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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27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기엔 이른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3분기 이후에는 조선사업부를 중심으로 한 실적회복이 예상되며, 저가의 후판이 본격적으로 투입되며 실적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단, 3분기의 경우 여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효과와 함께 2분기 대비 원달러 하락의 추가적인 가능성이 남아있으며, 건조단가 정체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급격한 반등보다는 안정적인 개선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적개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신조선가가 어느 수준에서 바닥을 찾을 지, 언제쯤 신조선 발주가 살아날지는 여전히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매매 관점에서의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의 지난 2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한 5조3310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534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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