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안정적인 분기 실적 추이가 긍정적이라며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저점에 대한 기대감 확산과 안정적인 분기 실적 추이는 긍정적"이라며 "다만 원화 환율, 금리 등의 움직임에 동사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내국인의 해외소비는 큰 폭 감소중이지만 최근 해외여행 증가 조짐이 있으며 과거 환율 1100~1200원에서 해외소비가 크게 증가했었다"며 "또 향후 금리 인상은 현재 가계 부채와 소매시장을 감안시 소매 경기 회복을 완만하게 만들 것이며 백화점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