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공항 점포, 설 연휴 여행객 늘자 매출 3배 ‘쑥’

입력 2025-01-30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 연휴 전국 주요 공항 내 점포, 평균 매출 전년 대비 168.1%↑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편의점 CU에서 손님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편의점 CU에서 손님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최장 9일간의 설 황금연휴로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며 공항 내 입점한 편의점 매출이 작년 설 연휴 대비 최대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 내 입점한 CU 점포 매출이 전년 설 연휴 대비 168.1%가 증가했다.

이용객 수가 가장 많았던 인천공항 내 CU 점포의 전체 매출은 3배 이상 큰 폭으로 뛰며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김포국제공항은 118.6%, 제주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도 각각 82.7%, 53.3% 매출이 늘어났다.

특히 연휴 기간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제품은 안전상비의약품(576.9%)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감기약(382.4%)과 진통제(620.7%)가 가장 높았다. 휴대폰 용품도 매출 상위 품목을 차지했다. 장기 해외여행 시 필요한 충전기 169.1%, 케이블 38.0%, 보조배터리 72.7% 매출이 뛰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많이 찾는 컵라면 349.5%, 고추장 등 장류 255.9%, 김 200.6%, 김치 196.8%, 즉석밥 155.3%, 육가공류 69.1% 등 식품류의 매출 역시 전년보다 1.5~4배 높게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금이 구매 적기” 불붙은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
  • 배우리 이베이 셀러 “NBA 카드 ‘덕질’하다 매출 1위 사업자 됐죠” [미니인터뷰]
  • “내 애인은 AI” 영화 ‘HER’는 이미 현실
  • '해리슨 포드'와 함께 돌아온 마블…새로 단장한 '캡틴 아메리카' [시네마천국]
  • 삼척서 열리는 정월대보름제…영암선 고구마 먹거리 잔치 [주말N축제]
  • “美 기업 추격 가팔라진다”…트럼프 관세 전쟁에 韓 반도체 ‘벌벌’
  • "금, 없어서 못 산다"…골드바 품귀 속 '금테크' 투자법은
  • 10년 기다림에 구름 인파…강서구 쇼핑성지 된 ‘전국 최대’ 트레이더스 마곡점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133,000
    • +0.62%
    • 이더리움
    • 4,061,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506,000
    • -2.22%
    • 리플
    • 4,173
    • +1.68%
    • 솔라나
    • 293,300
    • -3.04%
    • 에이다
    • 1,184
    • -2.55%
    • 이오스
    • 984
    • -1.3%
    • 트론
    • 357
    • +2%
    • 스텔라루멘
    • 529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2.38%
    • 체인링크
    • 28,530
    • -2.33%
    • 샌드박스
    • 601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