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5 신년 워크숍.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마사회는 이달 22일 과천 본장 대강당에서 성과창출 역량 결집을 위한 전사 신년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본부별 현안과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마사회 각 본부는 △수익성 제고 △대국민서비스 개선 △수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사업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작년 6월 정식 시행된 온라인 발매와 영천경마공원 건설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또 익명 오픈채팅방을 통해 약 170명의 임직원이 기관의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마사회는 이번 발표 및 토론 내용을 고려해 기관 혁신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마사회 측은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토론형 워크숍을 개최했고 유의미한 의견들이 다수 개진됐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마사회라는 배는 한 부서, 한 본부만 노를 저어서는 움직일 수 없다”며 “워크숍에서 공유한 과제들을 전사가 힘을 모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