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의 스무번째 대상을 ‘유퀴즈’도 축하했다.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가 해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퀴즈’ 녹화장에서 2단 케이크와 풍선 꽃을 들고 활짝 웃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유퀴즈’ 측은 “ 2005년 첫 대상 이후, 20년 만에 20번째 대상 수상”이라며 “방송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큰자기 유재석님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9일 진행된 SBS ‘2024 연예대상’에서 ‘런닝맨’과 ‘틈만나면’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SBS에서 8번째 수상이자 유재석 인생의 20번째 대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트로피를 든 유재석은 “2005년 처음 대상을 받았고 약 20년 만에 스무 번 받았다”라며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트로피를 높이 들고 “제가 해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수상 이후 누리꾼들의 축하고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드디어 유재석 대상”, “20번째 대상이라니 대단하다”, “역시 국민MC”, “앞으로 오래 봐요 유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방송계에 입문, 오랜 무명을 겪다가 2002년 KBS ‘공포의 쿵쿵따’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MBC ‘동고동락’, SBS ‘X맨’ 등으로 활약했으며 현재까지도 명실상부 국민MC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