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맹활약'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리그 페이즈 순위는?

입력 2025-01-3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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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직행했다. 이날 리그 페이즈 8차전 경기로 16강에 직행할 1위부터 8위까지의 팀이 정해졌다.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IF 엘프스보리(스웨덴)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에서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 4위로 16강에 직행한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을 뛰었다. 후반에는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날카로운 컷백과 측면 돌파로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과 풋몹은 손흥민에게 각각 팀 내 최고 평점인 8.3과 8.5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번 시즌부터 UEFA는 유럽클럽대항전에 리그 페이즈 방식을 도입했다. 총 36개 팀이 참가하며, 모든 팀은 서로 다른 8개 팀을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각각 4경기씩 치르게 된다. 기존의 조별리그와 달리 1위부터 36위까지 줄 세우는 단일 순위표를 적용한 것이다. 1~8위 8개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16개 팀은 나머지 8장의 16강행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는 유로파리그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UCL) 리그에도 적용된다.

이날 리그 페이즈 마지막 8차전 경기가 모두 진행돼 16강 직행 순위표가 공개된다. 1위는 라치오(이탈리아), 2위는 빌바오(스페인),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가 올랐다.

4위는 토트넘이며 5위부터 8위까지는 프랑크푸르트(독일), 리옹(프랑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레인저스(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9위부터 24위까지의 팀은 보되/글림트(노르웨이), 안더레흐트(벨기에), 슈테아우아(루마니아), 아약스(네덜란드), 소시에다드(스페인),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AS 로마(이탈리아), 빅토리아 플젠(체코), 페렌츠바로스(헝가리), 포르투(포르투갈), AZ 알크마르(에레디비시), 미트윌란(덴마크), 위니옹 SG(벨기에), PAOK(그리스), 트벤터(에레디비시), 페네르바체 (튀르키예) 순이다.

한편, 손흥민은 24일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7차전 원정경기에서도 전반 22분 추가골과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7차전 경기에서는 경기 최우수 선수인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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