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0포인트(p)(1.17%) 하락한 2507.00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54억 원, 2630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이 482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는 30일(현지시각)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61p(0.38%) 오른 4만4882.1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1.86p(0.53%) 상승한 6071.1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43p(0.25%) 오른 1만9681.7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서비스(3.97%)와 보험(2.18%), 운송·창고(1.39%) 등이 상승세고, 전기·전자(-4.17%), 기계·장비(-3.47%), 제조(-2.22%)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NAVER(6.13%), KB금융(2.47%), 셀트리온(0.06%) 등은 상승세고, SK하이닉스(-9.28%), 삼성전자(-2.42%), 삼성전자우(-1.94%)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p(0.43%) 내린 725.6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억 원, 42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10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5.81%), 레인보우로보틱스(1.82%), 알테오젠(1.80%) 등은 상승세고, 리노공업(-3.02%), 에코프로비엠(-1.85%), 휴젤(-0.43%)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