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 공급 승인에도 약세

입력 2025-01-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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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엔비디아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도 약세다.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 충격으로 AI 반도체업체의 성장성에 의구심이 커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2% 하락한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HBM3E 8단 제품의 공급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시장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호재에도 딥시크발 증시 충격에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27일 하루 만에 17% 폭락했다. 다음날 엔비디아는 8%대 반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폭락 이전의 주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채 불안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6조4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약 18% 밑도는 규모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2조900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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