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떠나나…소문만 돌던 프리선언 종결? "소속사와 접촉 중"

입력 2025-01-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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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찹찹’ 캡처)
▲(출처=유튜브 ‘찹찹’ 캡처)

김대호 아나운서는 MBC를 떠날까.

31일 김대호 아나운서가 최근 MBC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MBC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프리랜서 선언에 마음을 굳혔으며 소속사들과 접촉 중이다.

다만 퇴사와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던 이전과 달리 김대호 아나운서는 ‘나 혼자 산다’, ‘고해줘! 홈즈’ 등 제작진과 조율을 거쳐 출연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24시간이 바쁜 김 차장으로 화제가 됐으며 지난해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배드민턴 중계를 맡으려 스포츠 캐스터로도 활약했다.

이처럼 큰 인기를 얻으면서 김대호 아나운서의 프리선언은 늘 관심의 중심에 있었다. 이에 대해 김대호는 지난해 2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프리 생각은 항상 있다”라면서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 거다. 지금 MBC에 있는 것은 나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느 순간 프리를 하는 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될 거라면 프리 선언을 할 것”이라고 단호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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