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미스터 박, 10기 영숙과 잠수 이별 아닌 환승 이별?…새로운 연인 공개

입력 2025-02-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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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스터 박 SNS)
(출처=미스터 박 SNS)

‘나솔사계’ 미스터 박이 새로운 연인을 공개했다.

1일 미스터 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일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라며 새로운 연인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미스터 박은 “지난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려운 순간들이 앞으로도 있겠지만, 실수하면서, 그 실수를 통해 배웠다”라며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의 여정이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힘들지만, 그 덕분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하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새로운 여정을 걸어가고자 한다.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미스터 박은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으나, 누리꾼들은 “왜 지지와 응원을 해줘야 하냐”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잠수 이별 아니고 환승 이별이었냐”, “갑자기 10기 영숙 응원하게 된다”라고 적기도 했다.

10기 영숙도 “12월에 배 커플과 만났을 때 눈썹 문신했었는데 그분인가 보네. 리터치를 해주니 마니 장난친다길래 이상했었다”라며 “두 분 행복하길 기도하겠다. 그럼 전 이만 영원히 퇴장”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심기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터 박은 최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 10기 영숙과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에서 영숙은 “연말 커플 촬영까지 잘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문자로 이별 통보를 했다”라며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했는데 그날도 연락을 피했다. 그때 이후 오늘 처음 보는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당시 미스터 박은 이를 모두 인정하면서 혼자 마음 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커플 촬영을 한 것에 대해 “하기 싫었는데 자꾸 하자고 아니 거기까지만 들어주자는 심정으로 임했다. 촬영진에게는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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