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직원이 GS샵 스튜디오 앞에서 아름다운가게 기부 홍보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매입가 기준 21억 원 상당의 의류, 신발, 잡화 등 약 10만 개의 상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또 2021년부터는 국민참여형 ESG 캠페인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을 재활용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앞서 GS리테일은 12월 15일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경기되살림터에 2000여 점의 의류와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이 물품은 GS샵에서 고객의 변심 등으로 인해 반품된 후 폐기 예정이던 상품이다.
GS리테일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 대상 재활용 문구 키트 제공, 어르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 파트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 선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