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16주 연속 상승…LPG도 공급가격 ↑ [포토]

입력 2025-02-02 12:46

고이란 기자 photoe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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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지난달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동결했던 LPG 업계도 이번 달부터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9원 오른 리터(ℓ)당 1733.1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11.3원 상승한 리터(ℓ)당 1596.7원을 나타냈다. 환율 상승 영향으로 SK가스는 2025년 2월 프로판 가격을 전달보다 25원 오른 ㎏당 1374.81원, 부탄 가격은 전달보다 14.6원 상승한 L당 985.04원으로 책정했다. E1도 2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375.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381.85원으로 정했다. 지난달보다 가격이 모두 25원씩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주유소와 LPG충전소.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지난달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동결했던 LPG 업계도 이번 달부터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9원 오른 리터(ℓ)당 1733.1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11.3원 상승한 리터(ℓ)당 1596.7원을 나타냈다.

환율 상승 영향으로 SK가스는 2025년 2월 프로판 가격을 전달보다 25원 오른 ㎏당 1374.81원, 부탄 가격은 전달보다 14.6원 상승한 L당 985.04원으로 책정했다. E1도 2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375.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381.85원으로 정했다. 지난달보다 가격이 모두 25원씩 올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국석유 #E1 #SK가스 #주유소 #기름값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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