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주실 배우. (사진제공=젠스타즈)
배우 이주실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이주실은 2일 오전 서울 의정부에 위치한 둘째 딸의 집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위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과거 50세에 유방암 3기 진단과 함께 1년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재발 사실을 알게 됐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신촌 세브란스에 마련되며 조문은 3일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5일이다.
한편 고인은 1964년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털 등에 출연하며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클로벌 인기를 거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에 황준호(위하준 분) 모친 역으로 출연했다.